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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인턴 i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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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출근일기(4) - 플라스틱 줄이기, 제로웨이스트 활동 OT 준비/진행 앞선 게시물에서 자원순환(플라스틱 등) 관련해서 대학생과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는 프로젝트로서 플로깅과 성상조사에 대한 결과를 올렸는데요. 그러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OT를 진행했던 이야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ㅎㅎ 처음에 학생들의 시간에 맞춰 진행하려하다보니 계획보다 늦어져서 4월 10일에 OT를 진행하게되었습니다.ㅜㅜ 엎친데 겹친격으로 바로 그날 사무실 건물 엘레베이터 공사가 시작되어서 사무실 공간을 사용하기에는 너무 시끄러웠어요. 그래서 청주 시내에 위치한 청년 공간의 사무실을 대여해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코로나 상황으로 너무 많은 인원수 보다는 5~6명 정도의 학생들과 한학기 정도 시행해보려고 기획했습니다. 다들 환경에 관심이 있고, 새로운 대외활동을 기대하고 왔지만, 그 기대감을 충족시켰을지는.......
환경운동연합 출근일기(3) - 플로깅 및 성상조사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근무하는 활동가 일기 세 번째! 환경 관련 이슈와 단체가 국민 눈높이에 닿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획을 했다. 그것이 바로 자원순환(플라스틱 등) 관련해서 대학생과 함께 고민하고 활동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함께 플로깅(쓰레기 줍기), 플라스틱 조형물 만들기, 새활용 시민센터 견학 등을 했다. 그중에서도 플로깅과 성상조사를 함께 진행했던 경험이 뜻깊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직접 카드 뉴스 형식으로 만들었는데, 예상했던 거보다 잘 디자인된 거 같아서 더욱 뿌듯했다.
환경운동연합 출근일기(2) - 첫출근/ 분위기 처음으로 사무실 나의 자리가 생겼고 하고 싶은 일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도 생겼다. 일주일에 2일 출근이었지만, 사실상 대부분 다른 날에 출근하거나 집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짜증이 나진 않았다. 그냥 일이 재미있었나 보다. (만약 누군가 맨날 시켜서 그래야만 했다면, 1년 넘게 일했다면 어땠을지는 확실히 말 못 하겠다. ㅋㅋ ) - 첫 회의!! - 처음 출근했을 때 아침 회의는 전날 일정을 공유하고, 오늘 할 일을 공유했다. 그전에 자기소개와 함께 어색한 웃음은 필수! 이가 환하게 보이도록 입꼬리를 올리는 모습! 이것이 첫 만남의 준비자세가 아닐까? ㅎㅎ 주목받으면 금방 얼굴 빨개지는데.... 관종이지만 예상치 못한 관심은 너무 부끄러운데... ㅋㅋㅋㅋ 하지만 사회생활의 정석으로..
환경운동연합 출근일기(1) - 지원과정/이유/반상근 활동가 3월 3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으로 첫 출근 하는 날!! (시간을 조금만 돌려 지원하는 과정을 이야기해보자) 나는 시민단체 혹은 국제개발협력에서 일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작년 겨울부터 이번 초까지 서울에 위치한 국제개발협력관련 NGO에 지원했다. 코이카 영프로페셔널 프로그램을 통해서... 5곳의 면접이 있었지만 결과는 모두 탈락이었다. 코로나때문에 국제개발협력 관련 일자리가 국내로 몰리고 작년에는 2명뽑았는데 올해는 정부 지원금 축소로 1명씩만뽑고 경력있는 사람은 넘쳐나고...... 이유를 만들려면 한도끝도 없다. 그냥 내가 실력이 부족했던것! 그래서 나만의 경쟁력을 쌓고 싶고 공부도 하고 싶었기때문에 고려대학원 국제학과에 지원하게 된것이었다. 그리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 학교다닐때, 지역의 시민단체를 ..
[농정원/농식품부/농턴십] 사회적 농업 인턴 일지 (후기 9) 1. 생각 NOTE 벌써 금요일이다. 농장에서 내가 돌봄을 받고 치유가 되는 것 같다. 좋은 사람들도 만났고 좋은 경험도 했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마지막 날의 소회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1주일 더 남았다. 금요일은 3명이 함께 일하는 날이다. 장단점이 있다. 오늘의 농장 일의 강도는 중하였다. 모래놀이터 작업을 할 줄 알았으나 다른 작업을 먼저 했다. 다행이다. 2. 하루 일정 #1. 오전 오전에는 하우스 안에 잡초를 정리했다. 야들야들한 잡초들이 아니다. 얽히고설킨 덩굴 잡초들이었다. 잡초도 때리면 먼지를 내뿜는다는 것을 알았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사람을 문다. 사실상 먼지와의 싸움이었다. 코에서 흐르는 한줄기의 무엇인가를 느꼈다. 그렇다. 나는 패배했다. 코에서 흐르는 콧물이 싸움의 패배를 ..
[농정원/농식품부/농턴십/케어팜] 사회적 농업 인턴 일지 (후기 8) 1. 생각 NOTE 오늘은 사회적 농업 워크숍 및 세미나에 참석하는 날이다. 충청남도 홍성의 작은 도서관에서 개최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11시까지 대전으로 출근하고 8시에 퇴근하기로 했다. 오전 일과인 놀이터 만들기를 잠시 동안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대표님께서는 아침부터 교육이 있으셔서 점심이 되어서야 농장으로 오셨다. 2. 하루 일정 #1. 오전 앞서 말했듯이 오늘은 11시까지 출근하는 거였다. 그래서 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나고 준비할 수 있었다. 얼마 만에 느껴보는 아침의 여유로움인지 모르겠다. (사실 출근하지 않는 날은 10시에 일어난다.) 1시간 동안 짧은 일거리가 있었다. 흙을 포대에 퍼 담는 일이었다. 2명씩 팀을 이루어 30개의 자루를 만들었다. 여러 명이 함께하니 금방 작업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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