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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인턴 intern

환경운동연합 출근일기(1) - 지원과정/이유/반상근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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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으로 첫 출근 하는 날!!

 

(시간을 조금만 돌려 지원하는 과정을 이야기해보자)

 

나는 시민단체 혹은 국제개발협력에서 일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작년 겨울부터 이번 초까지

서울에 위치한 국제개발협력관련 NGO에 지원했다.

코이카 영프로페셔널 프로그램을 통해서...

 

5곳의 면접이 있었지만

결과는 모두 탈락이었다.

코로나때문에 국제개발협력 관련 일자리가 국내로 몰리고 작년에는 2명뽑았는데 올해는 정부 지원금 축소로 1명씩만뽑고 경력있는 사람은 넘쳐나고...... 이유를 만들려면 한도끝도 없다.

 

그냥 내가 실력이 부족했던것!

 

그래서 나만의 경쟁력을 쌓고 싶고 공부도 하고 싶었기때문에 고려대학원 국제학과에 지원하게 된것이었다.

그리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

 

학교다닐때, 지역의 시민단체를 조사하고 레포트쓰는 과제가 있었다.

그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시민단체를 조사하고 인터뷰도 했었다!

 

맨땅에 헤딩하기!!!

 

나는 생각이 나자마자 이메일로 이력서와 지원서도 보냈다.

결과적으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대학원과 병행한다고하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반상근 활동가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때문에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뿜뿜했다.

 

 

- 한줄 지원동기 -

나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농업농촌과

기후변화로인한 최빈개도국의 adaptation에 관해 관심이 있었기때문에

환경 시민단체에서 일하는것도 의미 있을것이라고 확신했다.

 

실제로도 많은 환경이슈에대해 생각을 정리하게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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