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해외사무소 YP] 면접 합격 후기 /적합도 검사

 

코이카 해외사무소/재외공관 YP 면접전형에 합격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저는 우선 운이좋게도 서류발표가 난 뒤에

단톡방에서 YP면접을 같이 준비하자는 글을 보고 바로 연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1~2주간 예상 질문을 모으고 서로 질문을 하면서 면접을 준비했어요.

 

서류전형의 점수가 면접전형에도 반영되는것이 아니라,

제로베이스에서 면접이 평가되는거라서 더욱 열심히 준비했었어요!

구체적인 평가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문면접(75) + 영어면접(25)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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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 준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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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에 면접 대상자 발표되고

화상면접동의서랑 면접안내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을거에여

 

그중에서 적합도검사하는 방법도 나와있는데,

인성검사...? 같은 느낌이라서 후딱 끝냈습니다.

60분 동안 350여개의 간단한 질문에 대해 예/아니요를 체크하는 형식이었습니다.

​

코로나 이슈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구르비biz 를 이용해서 화상면접을 보았습니다.

​

면접 당일에 아래와 같은 카톡이 오는데요,

​​이때 주의하셔야할 점이

블라인드 면접이기때문에 이름을 말할수 없어서 부여되는 번호를 잘 외우고 있어야합니다.

​

2. 국문면접

​

조용한 방에서 정장을 입고 앉아있었는데,,, 여름이라 너무 덥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ㅎㅎ

(면접에 더 집중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는 핑계...?

 

한국어는 다대다 면접 형식이에요.

면접관분들은 총 4분 이었던걸로 기억하고요,

면접자들도 4명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면접 전형 인원을 2~3배수를 뽑기때문에

'이중에 절반은 떨어진다!' 경각심을 가지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면접을 봤어요

앞서 면접 스터디원들과 함께 온갖 면접질문들을 연습했기 때문에,

아~~주~~~ 조금 마음이 안정되더라구요

 

질문하셨던 내용은..

 

 

- 자기소개+지원동기
- YP로서 업무가 뭐인지 아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요?
   (인성쪽 말고, 스킬적인 측면 말하라고 압박 질문ㅜ)
- 해외현지에서의 덕목과 해외사무소내의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따로따로...
- YP를 통해 미래에 얻을 수 있는것...
- 업무분장에서 원하지 않는 업무분장이 걸렸을때는 어떻게 할거니?!!
- 마지막 꼬리질문은 없으셨음.

 

이때 당황했던 이유는..

(앞의 내용 다 이해못한거 같다면서) 어떤 능력을 쌓기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정량적으로 이야기 다시 하라구

면접자 모두에게 말씀하셔서 얼른 다른 답변을 준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외 저와 같이 면접을 준비했던 분들이 받았던 질문들을 쓰자면...

 

갈등경험+해결방법

사무소 내 YP역할 뭐라고 생각?

사무소내 원치않는 일을 시킨다면?

단체 생활 중 리더인지 팔로워 인지?

국가 선정 기준?

등등.

 

비슷하지만 답변을 준비해야 매끄럽게 말할 수 있는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3. 영어면접

​

영어면접은 한국인 여성 한분이셨어요.

그냥 영어로 대화하다보니깐 7분이라는 시간이 금방 흘렀던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자기소개랑 경험을 쫌 길게 준비했고,

물어보시는거에 답변을 하고

 

'제가 ~에관해 더 말해도 될까요?'라고 영어로 면접관님에게 여쭤보고

더 이야기하고 싶은것을 영어로 이야기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꿀팁!인데요.

 

이렇게 질문과 상황을 제가 리드해가면서 면접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지 못했을경우 ODA사업등에 관한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저는 ICT봉사활동한 내용을 강조하면서 그거와 관련된 꼬리질문이 나오게 유도했습니다. ㅎ

 

- 자기소개
- 언제부터 봉사활동에 관심있었어?
- ICT봉사단 질문
   1. 그 친구들에게 한국을 어떻게 소개했어?
   2. ICT봉사하면서 challenge는 제가 얘기해보겠다고했습니다.
   3. ICT봉사활동을 했었던 콜롬비아나라의 흥미로운 문화는 무엇이었는지 설명해줘.
- 왜 우간다 해외사무소에 지원했어?

그외 저와 같이 면접을 준비했던 분들이 받았던 질문들을 쓰자면...

 

아침에 주로 뭐해?

주말에는 뭐해?

YP통해 뭐 얻고싶어?

개발협력 내 관심있는 분야는?

YP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뭐야?

 

이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 부터

 

oda가 왜 필요한지?

혁신적인 oda사례 설명.

 

등의 바로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영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거 같았어요!

내용이 맞고 틀리고를 평가하는 면접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021.11.10 - [WORK/코이카 YP] - 코이카 해외사무소 YP(영프로페셔널)_ 신체검사 / 선발교육

코이카 해외사무소 YP(영프로페셔널)_ 신체검사 / 선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