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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코이카 YP

코이카 해외사무소 인턴 YP(영프로페셔널)_ 서류합격 1지망 국가(우간다) 선택/ 재외공관 및 해외사무소 선택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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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해외사무소 YP를 지원하고 파견을 상상할때

어느 국가 / 사무소로 가는지가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떤 기준으로 선택했는지 적어보았습니다.

 

우선, 저는 우간다 국가를 1지망으로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2022년을 우간다 KOICA 사무소에서 일하면서 지낼 수 있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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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다분히 주관적입니다.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코이카 YP지원할때부터

제가 지원한 나라에 대해서 기대되고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1년동안 파견되어 지내야할 국가이기때문에

다들 신중히 선택하실 텐데요,

저는 크게 4가지 기준으로 국가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 코이카 해외사무소 VS 재외공관

2. 큰 사무소 VS 작은 사무소

3. 관심있는 지역 및 사업

4. 나의 성향 및 치안

 


1. 코이카 해외사무소 VS 재외공관

코이가 영프로페셔널이지만,

코이카 해외사무소에서 근무할 인원과 해외공관에서 근무할 인원을 같이 뽑는다.

그러나, 근무하는 곳만 다를 뿐 코이카에서 뽑고 교육하고 월급주고 하는 지원을 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해외공관을 더욱 선호하지 않았다.

물론 붙여주기만 하면 어디든 갈 의지는 있었지만.. ㅎ

 

왜냐하면,,,

1. 정보전달이 느리다.

(실제로 코로나 팬데믹때도 관련 정보들을 받는 것이 코이카 해외사무소보다 늦었다고 들었어요. 코이카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2. 해외공관에서도 국제개발협력 부분의 일을 서포트한다.

(대사관 전반의 일을 배우고 업무분장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개발협력 프로젝트 등의 실무보다는 번역 업무(?) 같은 일을 한다고 들었어요.)

 

(뇌피셜) 해외공관의 업무가 많지 않아서 비교적 여유롭다고한다. 그런것을 즐기고 주변 국가 여행가고 자기계발에 더 시간을 쓰고 싶은 사람들은 좋아할 수 있는 선택이다.

하지만 나는 1년동안 개발협력 현장을 경험해보고 싶었기때문에 해외사무소에 지원했다.

 

​( 다른 YP 분들 블로그보면 바쁜 업무와중에도

재밌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자면

역시

케바케! 사바사!는 인생의 진리인거 같아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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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큰 사무소 VS 작은 사무소

YP 지원 할때에는 사무소의 규모와 분위기를 알 수 없다.

다만 추측할뿐....

국별 사무소 개요서가 같이 제공 될텐데

큰 사무소일수록 프로젝트가 많고,

다자협력사업, 국별사업, 민관협력사업, 봉사단 관리 등 아주 다양하다.

또한, 큰사무소일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는 점은

대한민국이 개발협력 사업 중점 지원국일수록 큰 사무소다.

 

(대표적으로 베트남 등이 매우 큰사무소이면서 YP에게도 인기많은 동남아권 해외사무소입니다)

 

큰 사무소와 작은 사무소 각각이 가진 장단점이 있다.

(저는 작은 사무실일수록 사람들고 ㅏ더 친밀하게 지낼 수 있고, 다양한 일을 경험해볼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안 맞는 사람이 있을경우 고역이겠지만요 ㅠ. 그것은 운에 맡겨보려고 합니다.)

 

3. 관심있는 지역 및 사업

 

(저는 학부생때 국제개발협력_우간다케이스로 논문을 썼었고,

우간다 사무소가 진행하는 다자협력에도 관심이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사실상 나라 선택에 있어서 '관심'이 제일 중요한 요소인거 같다.

어떤 분은 지역 전문성을 키우고 싶어서 이기도하고,

어떤 분은 지역 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배우고 싶어서 이기도 하다.

( 해당 사무소에 파견되면 그 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지원도 한달동안(?) 해주는데요. 그것도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우간다 국가외에도 기후변화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피지국가를 지원하기도 했다.

환경분야의 개발협력사업에도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 하지만 저는 영어라도 제발 잘하자... 그리고 1지망 아니더라두 붙기만하면 기분이 너무 좋을거 같더라구요)

 

 

4. 나의 성향 및 치안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여가시간에 무엇을 할건지..

치안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에 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볼 필요가 있는거 같다.

 

왜냐하면 어떤 분들은 DR콩고와 같은 비교적 위험한 지역에서 근무하는것을 감수하고서라도

개발협력이 제일 필요한 현장에서 일해보았다는 자부심이 있을 수도 있고,

 

어떤 분들은 문화적 차이가 큰 곳에서 향수병이 쉽게 오기때문에

비교적 한국과 가깝고 한국인들도 많은 국가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특히, 활동적인 사람일수록 치안이 좋고 돌아다니기 나쁘지 않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나라를 원한다.

(사실상 저는 여행다니는거도 좋아하고,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거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때문에... 내 자신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금방 향수병에 걸리거나 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저에게 아프리카 지역도 좋은 선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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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는건 아니죠? ㅠㅋㅋㅋㅋ)

 

 

2021.11.10 - [WORK/코이카 YP] - [코이카 해외사무소 YP] 면접 합격 후기 /적합도 검사

 

[코이카 해외사무소 YP] 면접 합격 후기 /적합도 검사

코이카 해외사무소/재외공관 YP 면접전형에 합격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저는 우선 운이좋게도 서류발표가 난 뒤에 단톡방에서 YP면접을 같이 준비하자는 글을 보고 바로 연락을 했습니다. 그

vastpotential.tistory.com


저는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국가를 골랐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었습니다 ㅎㅎ

각자 목표에 따른 플랜이 다를 수도 있고

그냥 해외 나가보고 싶어서 신청했을 수도 있을텐데요,

 

최소한 저러한 생각은 가져보고 나가는 것이

더 의미있는 경험을 할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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