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V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발대식 / 수업 준비TIP. / 국제개발협력 교육(콜롬비아)

고해성사) 저는 게으른 블로거라 여름방학때 준비했던 ICT봉사단의 활동들을 지금에서야 기록합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재밌게 읽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난번에 썼던 내용에 이어 쓰겠습니다.

 

2021.08.23 - [WORK/코이카 YP] - [KIV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해외봉사 지원/ 합격 팁/ 팀원 구하는법/ 소개

[KIV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해외봉사 지원/ 합격 팁/ 팀원 구하는법/ 소개

 

1. 발대식 및 소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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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봉사단에 합격하시면 발대식과 소양교육에 참여해야합니다.

그런데 covid19때문에 팀장들만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들으러 대구로 갔고,

나머지 팀원들은 구르미비즈를 통해서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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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전날에 도착해서 숙식제공을 받았어요

1인 1실로 방도 너무 좋았어요.

(비즈니스 모텔과 호텔의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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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필이면 그날이!

8월 2일 밤12시 (8월3일 00:00)

처음으로 콜롬비아 학생들에게 ICT 교육 봉사활동이 시작되는 날이었어요

다른 분들하고 맥주먹으면서 더 친해지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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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업준비하러 얼른 방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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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 수업은 2시간동안 진행되었고,

줌수업이 converting되는 동안

수업 진행하면서 아쉬웠던점을 이야기하면서

새벽3시반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답니다.

 

총 5회의 수업을 마친 후기를 빨리 말씀드리자면,

은근 수업을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계속 생겼고,
매번 수업에 참여해주는 콜롬비아 친구들에게도 고맙고,
전문가처럼 진행하지 못했던 내가 너무 아쉽고,
도와줬던 콜롬비아 코디네에터 Fabian 너무 고맙고,
함께 고생한 팀원들 수고했고......

 

대충 저런 감정들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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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발대식 및 소양교육은 대구에 있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이루어 졌어요!

오전에 발대식, 오후에 소양교육으로 나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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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발대식에서 수빈님이랑 선서도 하고 문용식 원장님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깃발흔드는거 3번~4번 연습했던거 같아요 ㅋㅋㅋㅋ

 

비록 빡빡한 일정과 4시간밖에 못잤지만,

좋은 분들을 알았고 수업도 유익한거도 있었기때문에 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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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똑똑하고 멋있는 사람들이라서

에너지 얻고 자극 받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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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용식 NIA원장님께서 발대식에서 해주신말이 너무 인상 깊어서 남겨봅니다.

 

 

 

" 세계를 넓고 깊게 이해하기위해서는 그 시대의 언어를 알아야한다.

그것이 영어였을것이고, 최근에는 그것이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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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업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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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팀은 다행이 지역이 서로 멀리 떨어져있지 않아서

모여서 진행한 경우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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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니면서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 는 찍먹해봤지만

내 사주팔자에 없는 스페인어를 쓴느 국가를 맡게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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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희는 튀니지 국가에 박물관 어플제작 프로젝트를 하려고 했는데,

튀니지에 있는 사무소가 원활하지 않아서

콜롬비아로 반강제로 배정된 상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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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도 못한 C언어 교육까지 해야되서

정신없이 한달을 준비하는 것에 투자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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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준비 논의할때 꼭 Check 해야되는거!

 

 

1. LMS 프로그램

2. 수업 진행방식

3. 수업 커리큘럼과 목표

4. 문화교류 방안

 

 

저희는 이러한 topic으로 뼈대를 만들어서 논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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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서 진행했는데

정말 의미있고 재미있는 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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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부생때부터 이걸 몰랐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기회가 있을때 또 도전하고 싶은 경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