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유럽 Europe

[아일랜드/어학연수] Phoenix park 후기 및 피닉스파크 사슴 발견 위치 TIP

반응형

오늘의 여행지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피닉스 공원이다.

내가 살던 Meath Street에서 걸어서 40분 정도의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하기 쉬웠다.

리피강을 끼고 생각 없이 걷다가 북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

 

처음 아일랜드에 도착했었을 때, 친구도 없어서 혼자 놀러 갔던 기억이 있다.

그때 잠시 지냈던 121 OXMANTOWN Road에서도 매우 가까웠다.

Dublin8에 위치한 피닉스 파크를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은 천지차이다.

지금부터 피닉스파크에 대해 알아보자.

 

처음 가는 분들이라면 정문 앞에 위치한 자전거 대여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걸어서 모든 곳을 둘러보기에는 힘이 든다.

 

공원 입구 왼쪽으로 BIKE HERE!이라는 간판인 보일 것이다.

 

1시간 - 5유로

3시간 - 10유로

Full Time - 15유로

전기 자전거는 각 요금의 2배이다. ( 그냥 일반 자전거가 건강에 좋으니깐 나는 일반 자전거 선택! )

내가 진짜 좋아하는 동생들하고도 갔고, 외국인 친구들하고도 갔었다.

 

 

1. 피닉스 파크 (Phoenix Park)

 

유럽 최대의 공원 중 하나로 1662년에 만들어졌다.

📍넓은 피닉스 파크에는 아래와 같은 시설들이 있다.

 

더블린 동물원,

오벨리스크 (Wellington Monument),

십자가 (Papal Cross),

아일랜드 대통령궁,

미국 대사관의 대사도 이곳 공원 안에 집이 있다.

 

십자가는 교황의 아일랜드 더블린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그리고

 

공원 안을 뛰어다니는 사슴을 만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당근을 가져가서 사슴에게 먹이를 준다.

그냥 가면 사슴이 도망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원관리인이 순찰을 다니며 먹이를 주지 못하게 한다.

(나 역시도 생태계에 안 좋을 거 같아서 당근을 싹수 않았다.)

 

 

공원이 너무 넓어서 사슴 위치를 찾지 못하고 돌아오시는 사람들도 많다.

 

TIP!

사슴은 대부분 축구장에 위치해 있다.

70%의 확률로 축구장에 모여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그러나 공원 안에 있는 동물원은 유료이다.

 

 


교통편은 도보, 루아스(Luas), 버스가 있다.

나는 걸어서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가는 길에 마주하는 주변 풍경과 사람들을 겪으며 도착한 장소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힘들거나 걷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차라리 버스를 추천한다.

 

루아스는 도로 위를 달리는 트램과 비슷하다.

루아스는 빨간색과 초록색 노선이 있는데, 빨간색 노선의 

휴스턴 역(Heuston) 또는 박물관 역(Museum)에서 내리면 된다.

 

요금 : 1구역 내 편도 1.60 유로 / 왕복 3.10 유로, 교통카드 (Leap card) 이용 시  편도 1.45 유로

 


아일랜드 더블린에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기네스 공장과 피닉스 파크는 필수 관광 코스이다!

그 장소 자체로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그곳에서 아이리쉬들의 삶과 생각을 읽으려는 노력이 필요한 거 같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공원은 쉬러 가는 곳이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방문한 사람들이 풀에 누워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비가 많이 오는 나라라서 그런지 햇빛이 비추면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광합성을 한다. ㅋㅋ

 

사슴과 함께 사진 찍고 싶었지만, 가까이 다가오지 않았다.

당근이 없어서 서러웠다.

그래도 잔디에서 여유를 즐겼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러 다닐 수 있어서 즐거웠다.

(혼자 방문했을 때 보다 좋았다.)

역시 내가 애정 하는 동생들 혹은 외국인 친구들과 여행할 수 있어서 재미가 제곱이 되는 거 같다.

동생들과 외국인 친구들이 생각나는 밤이다. (감성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