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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Y:VIEW/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WHY 국제개발협력? 적응 무의식 Adaptive Unconscious(알쓸범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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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튜브에서

이것저것 콘텐츠에 휩쓸리는 유목민 생활 중에 

눈과 귀에 꽂힌 영상이 있었다.

 

통번역사가 되려 한 학생이었던 박지선 교수님이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오는 등 왜 범죄심리학을 공부했는지에 관하여 대한 영상이었다.


Q. 범죄심리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 영어교육과를 다니시다가 대학 졸업을 앞두고 2가지 길을 고민하셨다고 한다.

 

통번역 대학원에 가서 통변 역사로 비교적 안정적인 길을 갈 것인가?!

한국에서 범죄 심리과정이 없는데, 흥미가 있었던 이 분야에 도전할것이가?!

 

 


결국 통번역대학원을 가자고 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학교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너무 범죄심리를 하고 싶어서 선택하셨다.

 

왜 범죄심리인지에 관한 이유는 모르신다고 한다.

나 역시 내가 관심 있었고, 해왔던 거에 큰 이유 없이

'하고 싶어서 했던 것'이 더 많다.

 

이것이 '적응 무의식'이다!

 

: 굉장히 합리적이고 오랜 시간에 의사결정을 거친 판단보다

5초의 판단력이 예측력이 높은 경우가 많다.

직관이 직관이 아닌 경우인 것이다.

예를 들어 저 사람 위험하다 등.

 

내가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은 이유를

그럴듯한 이유로 포장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처음부터 재밌어 보여서라는 철없는 이유보다는

공부하면서 더 흥미가 생기고, 필드에 직접 참여하고 싶은 이유도 생겼기 때문이다.

대학원을 다니며 더 도전하고, 더 재밌게 학교생활해야겠다

(너무 진지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에 꽂혔던 영상이었다.)

 

 

'적응 무의식 adaptive unconscious에 관한 연구 결과들을 보면,

사람의 마음과 직관은 경험을 통해 더욱 정교 해진, 효율적인 도구와 같다.

엄청나게 많이 밀려오는 선택의 순간을 분석하고 나에게 맞게 반응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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